강릉시, 바가지 요금 NO! 피서철 하계휴양지 물가안정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08:15:11
  • -
  • +
  • 인쇄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 오전 11시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피서지의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강릉시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안내 및 피서객 대상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축된 소비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83개소가 지정등록 업소로 되어있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써 건전하고 안전한 관광 이미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뉴스스텝]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4일 실시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성북구, 청소년 재능축제 ‘까르페디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