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42번가 공식 초청공연 “스냅'SNAP'” 강릉에 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08:15:24
  • -
  • +
  • 인쇄
오는 19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기획공연으로 2회 공연 펼쳐
▲ 브로드웨이42번가 공식 초청공연 “스냅(SNAP)” 강릉에 온다 (리플렛)

[뉴스스텝] 일루젼,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 마임 등을 마술과 결합해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풀어낸 기획공연'스냅'SNAP''이 오는 19일 오후 2시, 5시 총 2회에 결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세계마술챔피언십FISM에서 우승 및 입상한 공연자들이 모여 제작한 '스냅'SNAP''공연은 여러 복선을 통해 서서히 이야기를 풀어가며 미스터리적인 요소로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무언극이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을 통해 예기치 않는 여행을 떠나는 트릭스터 이야기로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에 흥미로운 마술과 마임, 슬랩스틱 코미디, 신체극,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창적인 마술과 영화적 특수효과, 미디어 아트와 쉐도우 그래피, 마임과 슬랩스틱코미디 그리고 음악적 효과를 입혀 초현실주의적인 무대로 극적 몰입을 이끌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직관적이면서 밀도있는 연출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극적 환상과 재미,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

한편, 그루잠프로덕션의 '스냅'SNAP''은 2016년부터 영국 에든버러 축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뉴빅토리극장), 러시아 체호프국제연극제, 호주 오즈아이사 축제, 홍콩국제예술제, 대만 CTBC재단 예술제 등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의 투어 공연과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을 통해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