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1 08:10:33
  • -
  • +
  • 인쇄
AI-IoT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등과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 재활증진사업 추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동부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4일(월)부터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동부권역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능 전환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기존 도시보건지소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됐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강릉대로313번길 6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동부권역(포남1ž2동, 초당동, 송정동, 교2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AI-IoT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증진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만성질환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어플을 이용하여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건강관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사업으로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사업이다.

또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증진실 운영과 함께 동부권역 주민의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건강 및 영양상담 등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동부권역 주민들의 소생활권 중심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운영하는 차원 높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