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일하는 방식 38개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08:15:36
  • -
  • +
  • 인쇄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
▲ 충북교육청, 학교 일하는 방식 38개 개선!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51개 중 38개를 수용(부분 수용)하고 해결했다고 밝혔다.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했으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해당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

발굴된 과제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에 대해 본청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51건 중 38건이 수용(부분 수용)되어 74%의 수용률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단순 상황 알림에 대한 내부기안 생략 및 별도 게시판 마련 ▲문서 양식 게시판 신설 ▲교직원 채용시 잠복결핵 검진 시행 안내 개선 ▲위(Wee)프로젝트 운영 상담 기록방식 개선 ▲외부 인력의 성범죄 조회 간소화 등이 있으며,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해 주면서도 업무효율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옹진군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체결

[뉴스스텝] 옹진군은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에 현지에 출장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검

세종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 현장 의견 나눠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16개 농가와 함께 2025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무거운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인 허리 굽힘, 손목 사용이 잦은 과수농가의 작업 특성을 반영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처음 시작했다.농업기술센터

의정부시, 의정부시상공회 창립 제8주년 기념식 참석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상공회가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의정부시상공회는 2017년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 교류 촉진 상공인 권익 보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