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 공개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8:10:05
  • -
  • +
  • 인쇄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전형 실시, 채용 시 9개월(3~11월) 활동 예정
▲ 홍보물

[뉴스스텝]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박물관 학예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기간제노동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물관리 ▲학술교육 ▲전시운영, 총 3개며, 분야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된 예비 큐레이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예비 큐레이터의 임금은 올해(2025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기준으로 일급 9만 5천336원이며, 주휴수당과 명절휴가금은 별도 지급된다.

역사관은 활동기간 내 예비 큐레이터의 박물관 학예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실습을 위해 예비 큐레이터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근무 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면 응시할 수 있다.

관련분야 경력자, 근현대 전공 석사 이상 소지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마감 기한까지 정상 도착분만 인정된다.

응시자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용은 ▲원서접수(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및 2차 면접심사 공고(1월 27일) ▲면접심사(2월 5일부터 6일 사이 예정) ▲최종합격자 발표(2월 13일 예정) ▲임용 예정(3월 4일)으로 진행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산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앞으로 큐레이터를 꿈꾸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비 큐레이터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