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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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현재 블록체인,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등 총 3개 특구 사업 추진 중
▲ 전국 규제자유특구 지정현황

[뉴스스텝]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오늘(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총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첨단기술 여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고 규제자유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지역의 수요 및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또는 부산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규제자유특구 신규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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