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은 누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08:05:06
  • -
  • +
  • 인쇄
우수선수 오상욱‧박주혁, 우수지도자 김형석, 체육진흥 김동건 선정
▲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

[뉴스스텝] 대전시는 19일“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대전시는 지난 13일 체육진흥협의회를 열고 ▲우수선수 부문 오상욱, 박주혁 선수 ▲우수지도자 부문 김형석 지도자 ▲체육진흥 부문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우수심판 부문은 후보자 접수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우수선수 부문의 오상욱 선수는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2관왕,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등 대전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대전시 대표선수이다.

또한, 박주혁 선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44회 대회까지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여 역도 종목 6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등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지도자 부문의 김형석 지도자는 골프 종목 전문스포츠지도사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대표선수를 이끌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적은 인적자원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1명과 상비군 2명을 양성하는 등 대전 골프 종목 육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 부문 김동건 회장은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를 이끌며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신생 종목의 지역 내 인지도 및 참여도 증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7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수상 후보자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했으며, 3개 부문 12명이 접수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