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랑행복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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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경과·운영 실태 확인 등 실질적인 주민 정책 참여
▲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음성군 주요 사업 현장 20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조 군수 공약으로 출범한 기구로 공약 이행에 대해 평가와 군정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주민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군민 위원회를 말한다.

위원회는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현재 운영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일과 7일 위원회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용산산업단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지 등의 추진 상황과 △한빛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의 운영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행정복지·교육문화환경·신성장산업·지역개발·농업농촌)별로 대상지를 나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오는 13일에는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지와 청소년어울림센터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민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문제 해결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100대 공약은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21개 사업, 정상 추진 64개 사업이며, 공약 이행을 담보할 예산확보율은 57.25%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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