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8:05:11
  • -
  • +
  • 인쇄
2.25. 센터에서 2025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열려
▲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어제(25일) 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기관, 학교, 농업단체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해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민간 이전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 40곳의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엘이디(LED) 시스템 구축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1개월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홍보와 함께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후에는 사업별 신청 현장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의 조사가 이뤄졌다.

또한 면밀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 추진 ▲사업 대상 농가에 사전교육 실시 ▲사업종료 후 연말 종합 평가회 등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을 통해 부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