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새 단장 기념 홈커밍데이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8:15:28
  • -
  • +
  • 인쇄
세대 아우른 교류와 새로운 출발 다짐
▲ 시흥시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새 단장 기념 홈커밍데이 열어

[뉴스스텝] 시흥시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2년에 개관 후 23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9월 20일 이를 기념하는 ‘꾸미의 빛나는 날(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에 꾸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했던 청년들과 현재 활동 중인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ㆍ운영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즐기며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 청년과 현세대 청소년이 무대에 함께 올라 활동 경험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배들은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홈커밍데이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준비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새 단장을 통해 달라진 공간이 앞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정보원, 수학의 울림이 번지는 가을, '2025 대전수학축전'으로의 초대

[뉴스스텝]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당장 착수 가능 유일한 입지”

[뉴스스텝]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유성생명과학고, 미래 농업 인재의 힘 보여주다!

[뉴스스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