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8:00:32
  • -
  • +
  • 인쇄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으로 작은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
▲ 지역문화 탐방 사진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2025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나누리, 다섯콩, 두드림, 정임, 지웰, 책뜰에 작은도서관 6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은평구가 주최한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은 지역 작은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워크숍 ▲맞춤형 1관 1색 특화프로그램 ▲작은도서관이 모두 함께하는 ‘은평 헌책방‘ ▲장서점검 및 기타 운영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1관 1색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비롯해, ‘4차 독서융합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도서관’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관심과 참여도를 크게 높였다.

작은도서관의 수요에 맞춰 ▲지역문화 탐방 ▲온 가족이 참여 마술 공연 ▲VR, 로블록스, 드론 등 4차 독서문화 체험 교육 ▲작가와의 만남 ▲목공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 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전문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