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역대 엑스포 달인들과 특별한 자문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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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소중한 시간 가져
▲ 행사장 조감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월 30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어울마루에서 특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영 전 괴산군수(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반주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그동안 충북 도내에서 개최된 역대 엑스포의 달인 전․현직 공무원 10명이 자신들이 경험한 엑스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조직위의'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추진 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후 자문위원들은 열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져 회의실은 엑스포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찼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담당했던 엑스포의 풍부한 경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비결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했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오늘 자문회의는 마치 과거와 미래가 한자리에서 만난 듯한 아주 귀중한 자리였다. 역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엑스포 달인들의 조언을 거울삼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최초의 국악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하여,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97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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