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주택업무에 드론 활용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08:15:18
  • -
  • +
  • 인쇄
노후 지붕, 벽체 손상·파손 등 현장 확인에 활용
▲ 양구군 주택업무에 드론 활용한다

[뉴스스텝] 양구군이 공공주택사업 등 주거복지 사업과 주택사업에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이하 드론)를 활용한다.

양구군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사업 현장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조물에 간접적으로 접근해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원활한 접근과 촬영이 가능해 현장 위치 확인과 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고, 해빙기 또는 장마철에 공동주택·공동주택시설물 등의 안전 점검에도 활용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구군은 지난 4월 ‘주택업무 추진을 위한 드론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종 자격 취득과 항공 안전법에 따른 비행 승인·촬영 허가 등을 모두 마치고 주택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양구군은 주택 개조 사업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 시 노후 지붕, 벽체 손상·파손 여부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의 현장 확인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지원 업무와 더불어 공동주택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재해주택 조사, 공사감독 등 주택업무 분야 전반으로 드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용진 주택팀장은 “드론을 업무에 활용함에 따라 항공촬영에 따른 비용 감소, 행정의 신뢰성 확보 등 업무 전반에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나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대전교육청,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11월 3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위원 12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치되는 위원회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유지 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전반

김동연 “김포 계양천 정비는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 1석3조 사업”

[뉴스스텝]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