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08:15:15
  • -
  • +
  • 인쇄
24년 강릉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및 23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보고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고향사랑기금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을 위해 23일(월) 오전 10시 8층 상황실에서 '2024년 고향사랑 기금운용계획(안)'심의를 위한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고향사랑 기금운용계획(안)'심의와 더불어 내년부터 추진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2억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부서별 아이디어 접수 등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왔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을 취합하여 법령, 목적,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내년 1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23. 10. 20. 기준 1,806건 164백만 원으로, 연말까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참신하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100%,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대전교육청,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11월 3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위원 12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치되는 위원회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유지 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전반

김동연 “김포 계양천 정비는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 1석3조 사업”

[뉴스스텝]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