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민방위·을지연습 유공자 시상… 여성민방위대 올해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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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한 은평구 민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식
▲ 민방위 성과분석 보고회 사진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민방위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해 한해를 돌아보고, 민방위 및 을지연습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 보고회에서는 ▲민방위 정기검열 최우수 기관(신사1동, 서울시립 은평병원), ▲을지연습 유공(제1905부대 2대대, 서부 및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롯데몰 은평점), ▲우수 여성민방위대 및 사회복무요원 등 총 30명에 대한 민방위 유공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의 우리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팀의 연주로 은평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방위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보고회는 1부 표창수여, 2부 재난시 행동요령교육 및 여성민방위대 2025년도 활동 공유 및 2026년 운영계획 논의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여성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대원 역량 강화 방안과 내년도 조직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실무적 논의도 이어졌다.

표창을 수여받은 한 여성민방위대원은 "우리 구의 안전과 안보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원들과 함께 민방위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는 것에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5년 한 해 혹한과 무더위를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쓴 민방위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도시 은평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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