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 금융복지 증진 위해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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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계층 발굴, 재정지원 통해 맞춤형 금융복지 실현
▲ 은평구,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 사진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구민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역경제교육센터이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산하에 두고 있는 ‘sos119신용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돼 금융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금융 취약계층 발굴 ▲재정지원 ▲맞춤형 교육과 상담 제공 등 유기적인 금융복지 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대상자에게 재정지원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력구제가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선정해 긴급생계비 또는 채무부담경감 용도의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금융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역사회 금융복지 모델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더욱 보완했다”며 “금융 문제로 구민들이 혼자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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