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08:10:22
  • -
  • +
  • 인쇄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해 취약지역·빗물받이 집중 점검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현장점검

[뉴스스텝]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6월 16일 대야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과 빗물받이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야동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막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덮개를 개방해 우천 시 악취를 방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주민 제보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대야동 원도심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에 취약하다. 민관이 협력하는 ‘빗물받이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시 예찰과 신속한 대응, 수시 정비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 건강 간식차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지난 25일 능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스트레스 인지율, 범불안장애 경험률, 우울, 자살률 등)가 지난해에 비해 악화하

전주 전통 김장문화, 전라감영에서 되살린다!

[뉴스스텝] 전라감영에서 전주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2025 전라감영의 날’ 행사인 ‘담그랑께 나누랑께’를 개최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대표하며 정치·문화·경제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전통 김장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 펼쳐

[뉴스스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Shanghai), 우시(Wuxi), 닝보(Ningbo) 일대에서 하동지구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주요 도시에서 대송산단 중심의 하동지구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투자유치단은 25일, 상하이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