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 ‘나도 성교육강사’ 포괄적 성교육 활동가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08:10:40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교육기반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 ‘나도성교육강사’ 포괄적 성교육 활동가를 위촉했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기본·전문·심화과정으로 운영됐고, 총 35시간 이수로 7명이 위촉되어 2024년 성교육활동가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된 성교육활동가는 포괄적 성을 이해하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여 일상 속 성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안전한 지역성문화 만들기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체험형) 성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강릉시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위탁: 강릉YMCA)가 주관하여 강릉시에 거주하는 5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위촉된 성교육활동가들은 “교육과 시연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틀을 고칠 수 있었으며, 새롭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더욱 존중하며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는 등 보람된 시간으로 채워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