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계절 즐길거리·볼거리 가득한 “옥계 OK 다시 옥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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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홍보 책자 제작 배포
▲ 옥계 관광 홍보 책자 제작

[뉴스스텝]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옥계면이 해안단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 삼아 사계절 테마가 가득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옥계면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인 헌화로,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매력적인 옥계해수욕장 등 산, 들, 바다를 모두 갖춘 특색있는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옥계 OK 다시 옥계” 책자를 제작했다.

최근 인구감소와 소비자 구매 시스템 변화로 침체되어 있는 옥계 5일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숨은 맛집부터 주요 관광명소 소개까지 다채로운 옥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매월 끝자리 4, 9일에 열리는 옥계 5일장은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으로 규모는 작지만 신선한 농산물과 주민들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옛날 모습을 간직한 전통시장이다.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기후로 재배한 딸기, 옥수수, 개두릅, 고추, 체리 등 계절별 특산물과 레트로한 간판들을 보는 재미가 가득한 현내시장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금진해변, 국내 최초 인공어초를 투하했던 숨겨진 다이빙 포인트, 조용한 해변 앞 솔숲 노지캠핑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액티비티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도 있다.

아울러 환상적인 바다뷰와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된 헌화로의 해안단구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자연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 등은 인기 관광명소로 꼽히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옥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여행 꿀팁 등이 담긴 “옥계 OK 다시 옥계”는 주요 숙박시설 및 관광안내소에 비치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유입이 극대화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용규 옥계면장은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사계절 복합관광이 가능한 옥계면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침체 됐던 옥계 5일장이 활성화되고 지역상권과의 동반성장이 이루어져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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