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임대형 스마트팜 및 보금자리 조성사업 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08:15:36
  • -
  • +
  • 인쇄
▲ 임대형 스마트팜 및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설계 용역보고회

[뉴스스텝] 삼척시는 1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수 삼척시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앤탑건축사사무소, 에이일일삼공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설계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하여 임대형 스마트팜 및 농촌보금자리 설계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1월 하순까지 실시설계를 보완하여 인허가 및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2024년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하여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며,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2024년 5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2024년 6월부터 건축을 진행하고자 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202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0억(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 삼척시 원덕읍 일원 시유지 6ha에 온실 4ha를 조성한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농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촉진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80억원(국비 40억, 시비 40억)이 투입되며 가족형주택 7동(14호), 청년형주택 1동(14호)이 건축된다.

시설조성 완료 후 2025년부터는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공고 모집하여 임대형 스마트팜 및 보금자리를 임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임대형 스마트팜 및 농촌보금자리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정 임산물 한가득!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 시민 3천여 명 참여 성황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포항시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임업 관련 종사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물 시식, 다양한 임산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뿐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도 포항 청정 임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산나물

경남교육청,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

거제시 서로 다른 문화, 하나의 사랑... 지심도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다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0월 25일 지심도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다문화가정 3쌍을 초청해 리마인드웨딩 및 웨딩 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 다양성 속의 사랑’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부부들이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시 한번 사랑을 약속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