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금, 유쾌한 해법… 10만 파워블로거 '미네르바 올빼미' 종로구 절세 특강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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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양도세부터 생활 속 절세 노하우까지
▲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율곡로 89)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는 실전형 강의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블로거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세무사다.

김 세무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그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세금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짚어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와 세무 행정 신뢰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절세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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