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서비스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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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운송 취약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적기영농 실현 기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가소득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가운반이 어려운 농가(귀농인 및 고령, 여성 농업인 등)를 대상으로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서비스’는 임대 농업기계를 필요로 하는 현장까지 위탁운송하고 회수하여 자가운송 취약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업기계는 소형 농업기계로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사천본소, 남부지소, 서부지소, 옥계지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4종 164대이며,

위탁운송 농업기계의 운송료는 거리에 관계없이 편도로 사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20,000원이며. 차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용방법은 사용일기준 3일전 농업기계 임대 및 위탁운송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고 위탁운송 서비스 전일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임대농업기계의 확인, 신청서 작성, 농업기계 안전 사용교육을 받고 사용하면 된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김회상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이 적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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