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르신들의 행복 축제, '2025년 하하(HAHA)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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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12:00 하하캠퍼스(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일대에서 열려
▲ 어르신들의 행복 축제, '2025년 하하(HAHA)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조성 중인 하하캠퍼스(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일대에서, 내일(26일) 정오(12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년 하하(HAH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1회 부산노인 행복주간(9.25~10.1)’의 핵심 행사로 마련돼, 하하캠퍼스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축제에는 노인회와 경로당 이용자, 하하프로그램 수강생,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공연이 펼쳐지는 ‘특설무대’와 ‘특별무대’, 그리고 정오(12시)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여가박람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설무대] 운동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록사랑나눔 콘서트'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5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뮤지컬인 '하하 빅 쇼(HAHA BIG Show)'가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의장, 백종헌 국회의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과 퍼포먼스,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별무대] 이정식요한관에 마련되는 특별무대에서는 세대 화합의 장이 열린다.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에서 모인 6개 시니어 밴드가 참여하는 ‘하하밴드십 공연’과 하하캠퍼스 수강생들이 직접 합창·라인댄스·연극을 선보이는 ‘하하에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가톨릭대학교 학생 동아리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한다.

[여가박람회 및 체험 프로그램] 46개의 다채로운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제3회 경로당 여가박람회’에서는 16개 구·군의 경로당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 공간에 마련된 피클볼장에서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인 피클볼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 상담, 주택연금 상담, 파크골프와 디지털 기기 체험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주차는 불가하다.

당일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돼, 방문객들은 대중교통과 장전역 4번 출구 맞은편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박형준 시장은 개막식에서 “전국 최초의 모델인 하하캠퍼스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 근처에서 365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니어 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하하캠퍼스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배우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는 우리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부산노인 행복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배움과 문화, 일자리와 건강까지 아우르는 '행복한 노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오래 사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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