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재)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금 1500만 원 기탁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08:05:23
  • -
  • +
  • 인쇄
독산2동 만수경로장 회장,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장학금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천영길 원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뉴스스텝] 금천구는 (재)금천미래장학회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박호순님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2019년 9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독산2동 만수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와 열린 경로당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힘 있는 변화와 학생들의 든든한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KCL은 1971년 설립된 이후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화재/안전,전기/전자, 부품소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험·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와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KCL의 천영길 원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학업과 꿈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금천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응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을 위한 정책에도 변함없이 힘쓰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