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08:10:24
  • -
  • +
  • 인쇄
▲'직무살롱'(직무멘토링) ▲'특강살롱'(취업특강) ▲'토크살롱'(현직자 라이브토크) ▲채용상담 ▲ 시·대학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4호에서 '2025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현직자들과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 중견기업 10개 사와 11개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에는 부산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는 ▲'직무살롱' ▲'특강살롱' ▲'토크살롱'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강남, ㈜동화엔텍, 에스비(SB)선보㈜, ㈜오리엔탈정공 등 부산 대표 중견기업 10개 사의 11개 직무 현직자 22명이 참가해 직무 상담(멘토링)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살롱] 청년들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 주요 업무와 필요 역량, 경력(커리어) 경로 등을 듣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여,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 및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특강살롱] ‘수시 채용 시대의 채용 코드’를 주제로 최신 채용 흐름(트렌드)과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구직자들이 채용 방식 변화에 따라 취업전략을 세우고, 구직 단계별로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토크살롱] 현직자들이 본인의 입사 경험과 직무 수행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함으로써 직무별 필요 역량과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채용상담] 참여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10개 사, 46명)에 맞춰 현장 기업부스에서 맞춤형 상담과 채용 절차 안내 등을 진행하여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시와 대학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해 청년들에게 정책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직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접하고 실제 채용수요와 연계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