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봄철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08:15:09
  • -
  • +
  • 인쇄
월동 이후 꿀벌 응애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집중방제 기간 운영
▲ 꿀벌 응애 방제시 주의사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꿀벌의 정상적인 발육과 활동을 저해하는 꿀벌응애를 제때 방제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24.3.21.(목)~4.5.(금) 2주간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꿀벌 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꿀벌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이고 있어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월동 이후 봄철 집중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봄철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꿀벌의 증식이 감소되어 꿀 생산량 감소와 꿀벌의 폐사 등의 피해를 초래 할 수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방제 기간 운영 추진과 함께 295천 봉군, 약 4억원 규모의 꿀벌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 동안 합성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과 같은 천연성분약제를 사용하고, 수벌틀교체·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 실시”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쿠팡 공동브랜드 곰곰에 소중한 우리쌀 판다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나라산업 주식회사,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한송이 나라산업 대표이사, 정광식 농협당진시지부장, 류재신 석문농협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박광서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및 농업인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부산 금정구, 2026년 업무계획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 점검 나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 내년도‘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주민 체감 효과’를 사전에 점검했다. 금정구는 '생활안전 분야 점검'을 위한 △금사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부곡중 일원 통학로 개선 △ 부산대역 일원 골목길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지 등 3개소, '녹지·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

12일간의‘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는 ‘2025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