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11회 명주인형극제 개막식 전석 매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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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형극제 기대감 확인, 본공연 사전예매 8월 16(금)까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명주인형극제 개막식이 폭발적인 관심 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강원 영동권 대표 가족문화축제임을 입증했다.

오는 8월 21일 19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명주인형극제 개막식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일 만에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나며 모두 전석 매진됐다.

제11회 명주인형극제를 향한 시민들의 열렬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이다.

개막식 공연작품으로는 극단 봄의 '이중섭의 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섭의 편지'는 가족의 기억과 가치, 가족의 사랑을 담은 이중섭의 편지 그리고 편지화를 주제로 한 인형 뮤지컬로, 이중섭이 아내와 두 아들을 향해 애절한 마음을 담아 그림과 글씨로 쓴 편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본공연 사전예매는 8월 16일까지이며, 잔여석은 현장 판매될 예정이다.

본공연은 자유좌석제로, 명주인형극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재 본공연 전체 관람권 5,500장 중 2,000장 이상이 사전 판매됐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올해 명주인형극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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