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온 힘 쏟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8:10:19
  • -
  • +
  • 인쇄
5월 30일까지 정리,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 추진
▲ 예천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온 힘 쏟아

[뉴스스텝] 예천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목표로 오는 5월 30일까지'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체납정리 활동에 앞서 체납자에게 독촉고지서 및 체납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전화 및 방문 징수, 현수막 설치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납부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도 적극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30만 원 이상 체납자는 예금, 급여, 차량, 각종 공탁금 등 압류를 통한 체납처분은 물론 관허사업 제한과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고액·고질체납자(체납액 1천만 원 이상, 1년 경과 체납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징수팀(읍‧면 합동)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번호판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주차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2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는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세수 증대로 군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조세 정의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체납처분,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신속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11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독거노인 300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의 내의를 세대 당 1벌씩 지원했다. 창원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내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동시에 동절기 한파 대비

지리산함양시장, 온라인 마켓몰 개설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함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온라인 마켓몰’을 구축하고, 이를 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마켓몰 개설로 함양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11월 6일 지리산함양시장 여민락에서 함양군과 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천상원‘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도입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상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천상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고인 성명을 입력하면 즉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으로, 복잡한 검색 절차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동안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