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주차 걱정 덜어 드려요" 관악구,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정식 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8:15:16
  • -
  • +
  • 인쇄
1월 5일부터 정식 운영 개시…24시간 연중무휴, 시간제 주차·정기주차 운영 방식 병행
▲ 관악구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위치도

[뉴스스텝] 관악구가 오는 5일부터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정식 운영을 시작해 구 대표 상권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샤로수길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9월 완공된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7)은 공원 지하에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2,985㎡로 조성됐다. 주차면수는 총 72면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차 공간 11면을 포함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장 시설 점검, 주차 수요 파악, 정기권 배정일 조정 등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간제 주차’와 ‘정기 주차’ 방식을 병행하고, 정기 주차는 거주자 우선 주차와 추첨식 월 정기 주차로 운영된다.

구는 ▲모범, 유공 납세자 ▲임산부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에게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근 상인회와 연계해 샤로수길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초 90분 이내 이용 시간에 대해 90%의 주차 할인 혜택을 부여해 샤로수길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고 감면율이 가장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구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의 오랜 주차 불편 해소에 힘쓰며 민선 7기와 8기에 걸쳐 총 9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향후 ▲은천 국사봉 공영주차장 ▲서림동 해태공원 공영주차장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평균 14만 명이 찾는 핫플레이스 샤로수길의 쾌적한 이용 보장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부담 완화에 모래내공원 주차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상권 이용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홍보관. 평소 적막하던 이곳이 모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상세한 밑그림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당선사인 에이앤유(ANU)디자인그

심미경 서울시의원, “대법원의 ‘노동조합 지원 기준 조례’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8일 대법원에서 노동조합 사무소 지원 등의 적정 기준과 범위 등을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심미경 의원은 이번 판결이 단체협약을 방패로 특정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주어지는 특혜를 일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가 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나선다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1월 8일부터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에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 피해 사실 파악을 위해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쿠팡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쿠팡 입점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쿠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