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 개최… 지역기업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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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09:00~18:00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이들이 직접 섭외한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자(바이어) 연결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1:1) 상담(컨설팅)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 발전에 뜻을 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 공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무역협회·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다.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시장 개척 전문가로서 시정 홍보, 현지 경제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2개국 13명의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6개국 7명의 구매자(바이어)가 함께 참여해 부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지역 기업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구매자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문위원과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구매자(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통역 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세계(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해외 통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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