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민건강 위한 집중 방역소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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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18개 민간위탁업체 권역별 방역소독 본격화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감염병 발생 차단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18개 민간위탁 전문 방역소독 업체가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일몰 후 주 2 부터 3회 방역 차량을 활용한 가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방제의 효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 방역한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골목길, 마을안길 위주와 취약지역, 민원 발생지를 중점으로 방역하여 감염병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하절기 방역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사전점검 자리를 마련했으며, 4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취약구간 방제를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번 민간위탁 방역과 함께 읍면동 자율방역단 활동을 중점으로 하여 모기 유충·성충 구제 및 해충방역 등 본격적인 민·관 합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 등 때 이른 더위로 위생 해충 활동 시기가 빨라진 만큼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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