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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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숙박업 460개소, 목욕장업 31개소 등 평가대상 총 610개소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금년에는 관내 숙박업 460개소, 목욕장업 31개소, 세탁업 119개소로 총 610개소가 평가대상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업소에 대한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40여개 항목을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구분해 관리하고, 평가 결과는 강릉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홍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시정조치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되어 국내를 넘어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계 100대 관광명소 및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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