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캠페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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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영통구는 캠페인 마무리, 장안구·권선구는 10월 31일까지
▲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 26일부터 4개 구 주요 거점에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임산부의 권익 보호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임산부 배려 및 모유 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영통구보건소는 10월 1일 영통역 일원에서 기념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문화를 알리고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

장안구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자보건실과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시민 중 일부를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권선구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자보건실에서 임산부의 날 슬로건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기념사진 촬영, 태아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과 모유 수유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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