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대상 확대 효과 '톡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15:28
  • -
  • +
  • 인쇄
감면대상 확대 이후 1125세대 혜택 받아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 중인 다자녀 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가 확대 시행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기존 3자녀(막내 18세 미만) 가구에서 2자녀(막내 20세 이하) 가구로 감면 대상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5개월간 802세대가 새롭게 신청해 6월 현재 총 1125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감면 대상 확대는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군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군청 수도과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군 수도과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중장기적인 인구감소 대응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촉구하며, 해마다 반복 지적되는 일상감사의 동일 유형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 미비, 사전컨설팅감사 반려율 급증, 전임 시장 측근 채용 논란에도 자체 감사 미착수 등 제도 운용상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감사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살피소 제보 건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의 선택, 세종 국가상징구역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천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톡톡 영천’ 연구결과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