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08:15:16
  • -
  • +
  • 인쇄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민원실 대기 시간 줄여,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무료화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한 20종의 민원 서류 발급을 무료로 운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119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1종 민원은 200원 부터1,000원 상당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최근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유료 민원 발급 서류 20종에 대하여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했으며,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의 경우 타 기관 업무로 이번 수수료 면제 서비스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아산병원, 유천농협, 18비행단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총 32대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민원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어르신과 정보 취약 계층에게도 공평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민원 행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10월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생태 체험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9월 제한적으로 운영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체계를 점검해 온 만큼 10월부터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생태 보전과 교육이 함께하는 화포천”화포천습지는 국제적으로 김해시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게 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다양한 조류와 수생식물, 멸종

광진구, ‘청렴 라이브 콘서트’ 개최로 청렴 문화 확산 나서

[뉴스스텝] 광진구는 지난 26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2025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청렴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을 비롯해 광진구의회,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재단, 광진복지재단 등 5개 유관기관 직원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시, 전국 최고의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차량 침수 피해 예방하다.

[뉴스스텝] 김천시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대책 기간 종료에 따라 9월 30일 10시부터 둔치주차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파악하여 호우주의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자 안내를 통해 이동 주차를 안내했다. 작년까지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여 차주 개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