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08:15:25
  • -
  • +
  • 인쇄
▲ 여성농업인 김장담그기 행사

[뉴스스텝] 고성군은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11월 3일 고성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2024년 김장 체험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통하여 청정 고성의 해양심층수 절임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김장 담그기에 쓰이는 절임 배추와 부재료는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로, 김장 500kg(10kg 50박스)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고성군 향토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고성의 우수 농산물이 김장 체험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도군,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뉴스스텝]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9월 29일에 △진도군 공립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진도군 노인요양원 △꽃단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모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생명의숲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6개의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코스모스에 물든 시민의 숲’ 충주시, 가을 포토 명소로 부상

[뉴스스텝] 충주시가 도심 속에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가운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 약 1만6,000㎡를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단지에는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대단위로 펼쳐지며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또

충남도, 국민신문고 임시 접수 창구 가동

[뉴스스텝] 충남도는 2일부터 도 누리집에 ‘국민신문고 온라인 임시 접수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은 ‘국민신문고’ 민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 전까지 운영한다.도는 임시 접수 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처리하고,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회신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