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예술참여 프로그램 '내가 MZ 아버지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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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세부터 초등학생 자녀 둔 MZ세대 아버지 대상 운영하는 실천형 교육과정
▲ ‘MZ 아버지 예술참여 ESD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경희대학교와 협력하여 만 2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MZ세대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술참여형 프로그램 ‘내가 MZ 아버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직접 예술 창작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적 선택과 돌봄의 과정을 전시와 공연으로 풀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천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Eco-parenting으로, 실습-교육-참여 프로그램을 거쳐 전시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총 8회에 걸쳐 음악 제작과 시각예술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완성된 결과물은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전시 공간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되거나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 중심의 기존 전시 형식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시키고 가족 단위 참여형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악 제작 과정에는 음악감독 ‘NAPKINS’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완성된 음원은 정식 발매되어 모든 수익금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부금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2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981~2001년생 아버지를 대상으로 1월 29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 중이다. 참가자 선정 후에는 1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초문화재단과 경희대학교는 지난 2025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청년 서포터즈 운영 ▲기획전 ‘공유미래’ 도슨트 지원 등 꾸준히 협업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는 서초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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