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타일러·니디, 한글과자로 한글 가치 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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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한글 상품 박람회 개최…한글런·전국노래자랑 녹화 등
▲ 포스터

[뉴스스텝]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한글의 가치를 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 ‘한글로 흥하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굿즈를 비롯한 한글문화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산하고, 한글을 매개로 한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한글의 매력을 녹인 일상생활 용품과 식음료, 의류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는 공동 창업한 ‘한글과자’ 부스를 3일간 직접 운영하면서 무대 인사를 하고, 한글 자음과 모음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한글과자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한글 관련 문구류, 먹거리 등을 전시·판매하는 부스와 한글 상품을 제작하는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글날 당일인 9일에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이 세계 유일 한글 창제 기념 마라톤행사 ‘2025 한글런’에 참여한다.

이어 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해 한글문화도시 원년의 해를 기념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타일러와 니디 등 유명인의 한글 상품 박람회 참여를 환영한다”며 “문화와 예술, 정책,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한글이 갖는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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