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적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집중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8:15:09
  • -
  • +
  • 인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병 취약기관별 협력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당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이 발생 환자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집단시설 내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예식장, 복지시설 등 기관별 맞춤 안내 수칙을 배포하고,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의 경우 증상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가 예방의 핵심이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의 등원을 자제하고, 환자 사용 공간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또한 집단환자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시새마을청년 연대연말 추위 녹이는 군고구마 한봉지! 기부와 봉사로 이어져

[뉴스스텝] 전주시새마을청년연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주시 한옥마을 소재 카페 ‘인디비주얼’에서 군고구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장소는 카페 인디비주얼의 공간 무상 임대로 마련됐으며, 전주시새마을청년연대 회원들이 직접 군고구마를 판매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전북권 내

청주시립예술단,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성료

[뉴스스텝] 청주시립예술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총 12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예술단원들이 복지시설, 공공기관,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올해도 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무용단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깊은 울림

포항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시립미술관 제2관 착공… 2027년 준공

[뉴스스텝] 포항시는 29일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술관 제2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 선서, 착공 퍼포먼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