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IVS 2025 교토' 참가… 신생기업(스타트업) 일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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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4. 일본 최대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에 참가해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IVS 2025 교토'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VS’는 일본 최대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슬래시비슬래시를 비롯한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4개 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시가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가기업을 위한 사전 워크숍과 기업투자설명회(IR) 코칭을 진행해 이번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 4개 사는 총구매자(바이어) 상담 88건, 투자 상담 8건 이상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가 행사 기간 직접 부대 행사(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해, 아시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투자자를 초청해서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로스허브'와 '에프엑스아이피'는 플러그 앤 플레이 재팬 등 해외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 검토 의사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슬래시비슬래시'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및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전문 투자사인 젠다 캐피털(GENDA Capital)이 투자 검토 의사를 밝히는 등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향후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해,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그리고 4개 사 모두 시가 개최한 부대 행사(사이드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섰다.

또한, 시 대표단은 일본 최대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제트 벤처 캐피털과 면담을 통해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장했으며,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해 일본 창업 현황을 탐색하고 해외 진출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제트 벤처 캐피털은 야후 재팬 캐피털과 라인 벤처스가 합병해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털로, 한국 신생기업(스타트업)에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에 제트 벤처 캐피털을 초청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10월)', 중동 '비반(BIBAN, 11월)' 참가를 준비하며 지속해서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창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케이-신생기업(K-스타트업) 통합관으로 참여하며, 참가기업을 7월 말까지 모집해 선발할 예정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들과 긴밀한 교류망(네트워크)을 구축해 부산의 유망기업들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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