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8:10:19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이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은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발급받거나,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모바일 기기에 등록하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주요 특징은 △편리한 신분 확인(주민등록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신분 확인 가능) △보안성 강화(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실시간 QR코드 인증 방식으로 안전한 신원 증명 가능) △다양한 활용처(금융기관, 공공기관, 편의점 등에서 신분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등이다.

홍영준 허가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신분증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원 확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비스

충주시, 택견 인재 활성화 사업 본격 성과 도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이 과정에서

2026년 달라지는 청주시 생활정책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