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8:10:11
  • -
  • +
  • 인쇄
60명 시민 모델과 선보이는 강릉의 한복 퍼레이드
▲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강릉단오제

[뉴스스텝]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프로그램에서 시민 모델 60명과 함께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한복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한복 퍼레이드에서는 ‘강릉’을 테마로 하여 강릉 인물의 복식, 예복, 평상복, 신한복 총 4개의 테마로 나누어 기획하여 다양한 강릉의 한복을 선보인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총 60명의 강릉 시민 모델은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강릉의 다양한 한복을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한복은 단지 과거의 옷이 아닌, 오늘날 우리 삶과 연결된 문화이며 강릉단오제라는 전통문화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역 한복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로, 지역 공동체와 전통문화가 어울리는 퍼레이드 형식의 거리 행사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와 강릉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릉단오제 속 한복 문화의 전통성을 강조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강릉단오제 체험촌에서 시원한 소재의 신한복 체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지역문화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