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 공무원 대상 이미지 메이킹·MBTI 소통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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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와 MBTI 활용해 소통·협업 역량 강화
▲ 강의사진

[뉴스스텝] 아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층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MBTI 소통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찾고 이에 맞는 이미지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MZ세대에게 호응도가 높은 MBTI를 활용한 보고·협업·갈등관리 방안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2강은 유미희 우리곁에 CS컨설팅 대표가 맡아 공무원의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진단하고 맞춤형 스타일링 코칭, 호감형 대화법 등 실습 중심의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유 대표는 “공직자의 첫 인상은 시민과의 신뢰 형성의 출발점이며, 개인의 장점을 잘 살릴 때 더 원활한 소통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3강은 이동윤 아산시 정책보좌관이 ‘MBTI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산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실시한 MBTI 성격유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와 직급별 성향 분포에 따른 소통·협업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보좌관은 “자신과 직장 동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이며, MBTI 활용은 공직 생활의 윤활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시민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행정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소통·협업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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