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남진원 작가와의 만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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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립도서관, ‘남진원 작가와의 만남’ 운영

[뉴스스텝]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제5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남진원 작가는 1976년 시조 ‘늦겨울 아침’으로 샘터시조상을 받으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고, 강릉문인협회 회장, 강원아동문학회 회장, 문학동해안시대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불교아동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남진원 동시선집’, ‘산골에서 보내온 동시’, ‘달빛에 싼 청산 한 채’, ‘현대시조 창작법’, ‘시조집-조그마하게 살기’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

이번 8월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남진원 작가만의 시조 철학과 작법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실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시조 한 편을 지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행사 당일인 24일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으로 찾아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 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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