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충북 K-POP 챌린지 영상 10월 1일부터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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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넘어 무대 위 주인공으로, 우리 아이들의 도전과 성취 기록
▲ 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충북 K-POP 챌린지 영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 9개 팀이 참여한 2025. K-POP 챌린지 영상콘텐츠 제작‧촬영을 완료했고, 1일부터 미호중학교와 송절중학교의 영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충북미디어교육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기획부터 안무, 퍼포먼스, 촬영,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이 특징이다.K-POP 원곡 안무와 학생들의 창작 안무를 결합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대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영상까지 함께 담아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촬영은 지난 8월 미디어교육센터 4층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촬영 장비와 조명, 음향을 활용해 음악방송 수준의 고품질 영상으로 구현하여 학생들은 실제 방송 제작 환경 체험으로 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 촬영은 전문 방송프로그램 형식의 K-POP 챌린지를 구현한 새로운 시도로, 단순한 기록 영상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 이후에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공유되어 교육 자료 및 홍보 콘텐츠로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사회와 나누고 교육공동체 안에서 문화적 연대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동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참가한 학생들은 단순히 춤을 추는 참가자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창작자가 됐다. 한 장면, 한 동작마다 아이들의 열정과 꿈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라며, “내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가 더 많은 학생들이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고 창작의 기쁨과 성취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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