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산후우울증 걱정, 함께 극복해요!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08:15:30
  • -
  • +
  • 인쇄
▲ 대상자 모집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에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 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산후우울증 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 점검 ▲산후우울증 현황 및 실태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 ▲가족의 역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비율은 6.8%에 달한다. 산후 우울감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7.8%)였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23.8%로 나타나 산후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와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산전·후 우울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 모두가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