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동몽선습 기증받아 인성‧문해력 교육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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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키우고 인문고전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 왼쪽 정선옥 지식정보기반과장, 오른쪽 우관문 교육장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1일, 괴산군의 지원으로 발간한 '동몽선습' 학습만화 한글판과 영문판 각 50권과, 시‧군 교육도서관에 전달할 140권 등 총 24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은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통해 진행됐다.

동몽선습은 1543년(중종 38년) 유학자 소요당 박세무 선생(1487~1564)이 편찬한 책으로 조선 시대 어린이들이 처음 배우던 필수 교재이자 글을 익히는 학습서로써 예의와 도덕, 인간다운 품성을 기르는 교육의 기초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책 속에 담긴 가치와 덕목을 바탕으로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군 교육도서관과 함께 비치되는 240권의 도서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고전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관문 교육장은 “동몽선습은 지식 교육을 넘어 삶의 방향과 태도를 함께 길러주는 고전이다.”라며, “이번 기증이 학생들에게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배움이 되고,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선옥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장은 “귀한 자료를 도서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우관문 교육장님과 괴산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인문고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의 지혜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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