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중년 경제 특강 열고, 인생2막 자산관리 도와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08:15:30
  • -
  • +
  • 인쇄
22일, ‘알기쉬운 경제상식과 2023년 달라지는 증여 및 상속’ 국내최고 경제전문가 특강 열어
▲ 서초구 신중년위한 경제전문가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신중년들의 경제마인드 함양을 위해 오는 2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초구 신중년을 위한 증여, 상속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오건영 경제전문가가 경제, 자산 관리 등에 특히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금리, 환율, 물가 등 어려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분석한다.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은 국내 최고의 거시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2부는 신한은행 전문 세무사인 유병창 세무사가 ‘2023년 달라지는 증여 및 상속과 절세 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3부에서는 특강 신청시 미리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증여, 상속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강의는 지난 5일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아 2시간 만에 100명 사전접수가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을 신청한 최선례님(60세, 신원동)은 “2023년에 증여와 상속세에 대해 바뀐다고 하여 궁금하던 차에 강의한다고 하여 신청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강의를 많이 준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경제 상황 속에서 현명히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먼저 평일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토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연말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6월에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변경된 세제 정책을 소개하는 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변화되는 글로벌 경제상황과 달라지는 제도 등으로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들의 인생2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공공기관 감사, 2025 공공기관감사인대회서 ‘반부패 ‧ 청렴 실천’결의 다져

[뉴스스텝]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장종현)는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2026년도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수정 가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대구시가 제출한 11조 7,077억 6,300만 원과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4조 2,576억 2,3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모두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31억 200만 원이 증가한 11조 7,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