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2,600여명이 한마음되어 총 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08:20:34
  • -
  • +
  • 인쇄
신속한 경영회복 위해 본부·소속·산하기관 임직원 등 총력 지원
▲ 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현장-국립종자원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이후 계속된 호우로 7월 22일 18시 기준 농작물 침수 12,146㏊, 가축 폐사 79만마리의 피해(잠정)가 발생했다.

침수된 농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나, 7월 말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어 피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한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1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호우 피해대응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일손돕기,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 수리시설 긴급점검, 침수 농기계 수리지원, 신속한 손해평가를 통한 보험금 조기 지급 등 피해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임직원들은 7월 9일부터 충남, 전북, 경북, 전남 등 주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90회 2,600여 명이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15일에는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 명도 자발적으로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후에도 농식품부는 소속·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기술지도, 농기계 수리지원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 농업인들에게는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