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9월 맞아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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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시립도서관 전경

[뉴스스텝] 당진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해 중앙도서관, 송악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8개소에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전시, 행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번 행사가 운영되는 도서관은 내진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합덕도서관과 내부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을 제외한 공공 2개소와 작은도서관 8개소 등 시립도서관 10개소이다.

먼저 공통적으로는 △기간 내 1인당 5권으로 한정된 대출 권수를 10권까지 높이는 ‘두배로 대출 서비스’와 △대출 정지 회원이 9월 내 도서를 반납하면 정상 회원으로 구제하는 ‘도서대출정지회원 구제 서비스’가 추진된다.

또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층 해오름 갤러리에서 호수시문학회&한국문인협회 시화 전시가 진행되며 △북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오는 10일 2층 외부 색동마당에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북캠핑’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작은 도서관에서도 각 도서관에 특징을 살린 원화전시, 북큐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구본휘 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에 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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